슈주플러스 5호로 인사드립니다.🙇‍♂️ 11월은 넘실거리는 사파이어 블루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9명의 멤버와 펄사파이 블루로 꽉 채워진 공연장은 여운이 참 오래갈 것 같아요. 오늘의 뉴스레터도 진한 여운을 남길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어요. , 오늘도 같이 걸어 볼까?🚶‍♂️

지난 11월 4일, 슈퍼주니어 18주년 팬미팅 '1t’s 8lue'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된 만큼 회차별로 킬링 포인트도 많았는데요. 현장에서 공연을 보지 못했거나 팬미팅의 여운을 더 느끼고 싶은 슈봉이들을 위해 이번 공연의 리얼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1회차에서만 진행했던 블루맨 게임의 블루맨 동해, 멋진 무대를 연출한 팬미팅 연출 감독님, 그리고 슈주의 영원한 동반자 김형국 이사님까지! 함께 만나러 가실까요? 💌

※여기서 블루맨 게임이란?

팬미팅 1회차에서 진행되었던 슈주판 '라이어 게임'입니다. 각자 뽑은 제시어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고, 다른 제시어를 뽑은 1명(라이어=블루맨)을 찾아내는 게임이에요. 블루맨의 제시어는 <Believe>, 나머지 멤버들의 제시어는 <Marry U>였답니다! 게임은 동해의 승리로 끝났고, 동해에게 가장 직접적인 힌트를 준 희철이 '18년의 사랑을 담아 릴레이로 애정 표현하기' 벌칙을 받았어요.

🐟: 두 번째 순서였던 희철이 형의 동작을 보고 알았어요.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포즈를 보여준 순간 '아~ 내가 블루맨이구나'라는 걸 알게 됐죠.^^

🐟: 상자를 뽑으면서도 솔직히 속으로는 '나는 아니겠지~' 생각했었는데, 그 블루맨이 제가 되어서 신기하고 또 재밌었어요.ㅎㅎ 블루맨이 제가 아니었다면… 음… 려욱이가 블루맨이었으면 좋았겠다고는 생각했어요. 뭔가 ㅎㅎ 재밌었을 것 같아요.

🐟: <Disco Drive>는 저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만드는 신기한 음악이에요. 이 곡을 들으면 항상 멤버들과 콘서트에서 어린아이처럼 웃으면서 신났던 모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저 '이 음악에 나를 맡겨야지'하는 생각도 하게 해주는 그런 노래예요. 저도 그렇지만, 멤버들도 이 노래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Disco Drive>만 나오면 엘프보다 무대에서 저희가 더 신나 하죠.ㅎㅎ 이번 팬미팅에서도 정말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동해를 어린아이처럼 만드는 <Disco Drive>, 이번 팬미팅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엘프 모두를 추억 여행하게 한 무대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Disco Drive> 무대에는 레트로 컨셉에 맞춰 LED 화면도 바뀌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실까요? 이번에는 해당 무대를 포함해 팬미팅을 멋지게 연출해 주신 '연출 감독님'을 만나보았어요.

역시 엘프와 슈주의 끈끈한 관계를 연출 감독님도 바로 느끼신 것 같네요. 이번에는 슈주와 더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시는 '김형국 이사님'을 만나보았어요!

이번 '1t’s 8lue' 팬미팅은 오랜만에 모든 멤버들이 엘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던 자리였어요. 팬미팅에서 스포 했듯 계속해서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과 소식이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 멤버 모두 슈퍼주니어를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원의 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색인 '블루'를 오랜 시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에요.

'저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평생 친구가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은혁이 마지막에 남긴 이 소감처럼 엘프 여러분 그리고 슈봉이들! 18주년을 넘어 평생 같이 걸어요~💙

"귓가를 스친 바람의 온도가 변했어"

Mmnm: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 같아요! 듣다 보면 뭔가 내가 아련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도 들고... 저는 특히 첫 소절인 '귓가에 스친 바람의 온도가 변했어'라는 가사가 시적으로 느껴져서 가장 마음에 꽂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멤버들의 보컬이 잘 돋보이는 노래 같기도 해서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이맘때쯤이면 항상 이 노래만 이어폰이 닳도록 듣는데 그럼에도 안 질리는 건 이 노래가 명곡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오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슈주플러스는 6호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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